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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을거리] 중산층 통계기준 바꿨어요

    기사입력 2012-06-10 11:13:58 | 최종수정 2012-06-10 11:13:58
    중산층이 늘자 인도 통계청은 2011년 들어 사회계층(SEC) 분류방법도 뜯어 고쳤다. 2010년까지는 학력과 직업을 기준으로 나누다 2011년부터는 직업 대신 컬러TV, 세탁기 등 11대 내구재 보유여부를 넣어 12개 계층으로 분류한 것. 농촌에서도 중산층이 늘어나자 농촌을 뜻하는 R(Rural)계층 분류도 없앴다.

    급속히 증가하는 중산층이 인도경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는 지표라면, 세계최대 빈곤인구는 그림자다. 세계은행(WB)이 빈곤층 기준으로 삼는 하루 생활비 1.25달러 이하 인구를 꼽아보면 인도가 4억 5,0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뭄바이나 첸나이처럼 산업기반이 갖춰지고 소득수준이 급등한 도시를 다 합쳐봐야 인도 전체인구의 10% 남짓이다. 절대다수의 인도인들은 여전히 전기혜택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주거여건에서 빈곤에 시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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