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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소형전술차량 선보여
    필리핀 시장공략 확대

    기사입력 2018-09-28 23:32:53 | 최종수정 2018-09-28 23:37:08
     기아자동차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전시회 'ADAS(Asian Defense & Security) 2018'에 소형 전술차량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 군에 본격 배치되고 있는 소형 전술차량(기갑수색차)과 베어 섀시를 출품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갑수색차는 방탄 차체와 각종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터릿, 타이어 피탄 시에도 일정 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술타이어 등을 장착했다. 베어 섀시는 소형 전술차량 기본 뼈대로 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 주요 구동장치만 부착한 것이다. 그 자체로 장갑차량 등 특수목적차량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가 필리핀 군에 공급 중인 1과 4분의 1t, 2와 2분의 1t 등 현용 군용차 물량을 지속 확보하고, 수출 전략차종인 소형 전술차량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필리핀 군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꾸준히 소개해 신뢰를 쌓고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과 고객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장기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DAS 2018'은 필리핀에서 유일한 국제 방산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기아차는 1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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