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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군, 오토바이 1대에 58명 태워 세계신기록 수립

    기사입력 2017-11-23 13:57:44 | 최종수정 2017-11-23 13:57:48
    인도의 한 군부대가 오토바이 1대에 58명을 태우고 달리는 데 성공, 이 분야 세계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신기록 도전행사는 남부 벵골에 있는 인도군 비행장에서 열렸다. 달리기 시작한 오토바이에 양쪽 옆에서 사병들이 속속 올라타 먼저 탄 동료의 등을 붙잡으면 올라타는 순간 뒤뚱대던 오토바이가 차차 안정을 되찾으면서 1천200m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4년 전 인도군의 다른 부대가 세운 56명이었다.





    NHK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사병들은 기록달성을 위해 행사 전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등 6개월 동안 고된 훈련(?)을 했다. 2번이나 실패한 끝에 3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많은 인원이 좁은 공간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오토바이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는 사병은 사람에 가려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진행방향을 안내하는 사람 등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역할을 나눠 맡았다.

    인도군 부대에서는 오토바이 묘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 여러 가지 묘기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모두 19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군부대가 오토바이 묘기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자 많은 시민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는 칭찬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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