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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교육협력 확대…베트남 입시과목에 한국어 추진

    김상곤 부총리, 하노이서 베트남 부총리와 교육회담

    기사입력 2017-12-14 14:42:23 | 최종수정 2017-12-14 14:42:26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후 하노이에서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의 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담 부총리에게 작년부터 베트남 중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시범교육을 하는 한국어의 제1외국어 승격과 입시 과목 반영, 베트남 대학 내 한국어 교육학과 개설을 요청했다.

    베트남 측은 이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 대학의 베트남어학과 지원 등 한국 내 베트남어 교육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와 담 부총리는 유학생과 교원 교류, 교육 정보화, 고등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교육부 실무급 공동위원회를 번갈아 개최하고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을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포럼을 통한 교류 성과가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더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제2외국어로 한국어 수업을 하는 비엣득 고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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