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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다카타 에어백 파산 임박

    기사입력 2017-06-16 15:46:14 | 최종수정 2017-06-16 15:46:19
    결함 에어백의 이상 파열 문제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일본 다카타가 결국 파산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다카타가 이달 내로 도쿄지방재판소에 민사재생법 적용을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카타 미국법인인 TK홀딩스의 미국 연방파산법 11조 신청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다카타의 부채 총액이 1조엔(약 10조2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일본 제조업체 중 최대 규모의 도산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카타는 파산 신청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미국 자동차부품 업체 KSS가 1800억엔(약 1조8400억원)에 다카타의 에어백, 안전벨트 제조사업을 인수해 회생절차를 주도할 계획이다. 다카타는 현재 전 세계 에어백, 안전벨트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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