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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중국 해양조사선이 일본 EEZ서 사전 통보없이 조사"

    기사입력 2018-10-08 14:43:02 | 최종수정 2018-10-08 14:43:04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沖繩)현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 인근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이 사전 통보없이 조사활동을 해서 일본측이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NHK가 8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0분께 하테루마지마 동남쪽 약 198㎞의 일본측 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 샹양훙(向陽紅) 10호가 활동하는 것을 일본 해상보안본부 항공기가 확인했다.

    당시 샹양훙은 철사처럼 보이는 장비를 바다로 집어넣고 있었다.

    해상보안본부는 "일본의 EEZ에서 사전 허가 없이 조사활동을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탐사 활동 중지를 요청했지만, 중국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샹양훙 10호가 일본 EEZ에서 조사로 보이는 활동을 하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상보안본부가 샹향훙 10호의 활동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중일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앞바다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진입해 일본 해상보안본부가 "일본 영해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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