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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두로 찾고 징둥으로 사고` 中 IT 공룡기업 손잡아

    기사입력 2017-08-11 16:36:55 | 최종수정 2017-08-11 16:37:02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百度)가 전자상거래업계 2위 기업인 징둥(京東·JD)닷컴과 손잡는다.

    바이두는 자사 검색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제품을 검색할 경우 징둥닷컴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섹션을 만들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두는 정보상의 이점을 이용해 제품 발견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징둥닷컴을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 모두 매출을 끌어 올릴 수 있으리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바이두 측에서는 이용자가 앱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하고 이들이 소비하는 제품에 관한 빅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알리바바(阿里巴巴)와 경쟁 중인 징둥닷컴도 바이두 앱을 이용하는 1억 명의 이용자를 잠재적 고객으로 맞아 마케팅 비용도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징둥닷컴이 취급하는 수백만 개의 제품 가운데 대략 몇 개가 바이두 전용 섹션에 노출될지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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