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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3월 신규주택 가격 전년비 11.3% 올라…증가폭 4개월째 둔화

    전달대비로는 0.6% 상승

    기사입력 2017-04-18 13:29:42 | 최종수정 2017-04-18 13:29:48
    중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가격의 상승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아졌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이터가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70개 중국 주요 도시의 3월 신규주택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11.3% 올랐다. 2월의 상승률은 11.8%였다. 지난해 11월 12.6%로 정점을 찍은 이후 4개월째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다.

    하지만 3월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이는 정점인 지난해 9월의 2.1%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2월(0.3%)의 2배에 달한다.

    전달 대비 3월 평균 가격은 70개 도시 가운데 62개에서 올랐으며 나머지 8개에서는 떨어졌다. 2월에는 가격이 내려간 도시가 12개였으며 2개는 유지했고 56개는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3월에 68개 도시의 집값이 상승했고 2개 도시에서는 하락했다. 2월에는 3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내려갔었다.

    대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세는 전년 대비 둔화하는 양상이다. 베이징은 3월 집값이 1년 전보다 20.6% 올랐는데 이는 2월의 24.1%보다 낮은 상승률이다. 15대 도시의 집값 상승률은 3% 하락한 22.3%다.

    그러나 이들 도시는 전달 대비로는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월에는 -0.1%였으나 3월에는 0.3%로 소폭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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