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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통신]성장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

    -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 연간 10% 이상 높은 성장 잠재력 –
    - 방송 콘텐츠 수입은 인도, 터키, 대만 등 수입 가장 많아 -
    - 한류 행사 등을 통한 꾸준한 홍보와 현지기업 협업 필요 -

    기사입력 2017-01-11 11:31:50 | 최종수정 2017-01-13 16:46:48
    □ 개요

    ㅇ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은 연간 10% 이상 성장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 증가, 중산층의 성장 등이 높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TV 시청을 가장 선호하는 성향을 보임.

    ㅇ 인도네시아에는 15개의 전국 방송, 10여 개의 케이블 방송을 운영 중이며, 이중 민영방송인 RCTI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음. RCTI는 광고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함.

    ㅇ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은 인도, 터키, 대만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크며,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 등 한국 콘텐츠도 수입되고 있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한류 행사 등을 통한 꾸준한 홍보와 드라마 공동제작 등 현지 기업과의 협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은 2016년 기준으로 약 46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간 10% 이상 성장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특히 가구당 가처분 소득의 증가, 중산층의 성장, 유료방송 시장의 신규 서비스 사업자의 진출 경쟁 등으로 인해 유료방송 시장이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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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은 주 평균 30시간의 텔레비전 방송을 보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은 주 평균 2.2시간, 인터넷 방송은 3.5시간을 소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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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텔레비전 방송은 인도네시아의 매스 미디어(Mass Media)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점유율(8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인은 뉴스, 교육, 종교, 음악, 예술 및 문화, 엔터테인먼트, 영화, 토크쇼, 스포츠 등의 순으로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하고 있음. 우리나라와 달리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오락 부문보다 교육, 종교 장르의 방송선호가 높은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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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현재 인도네시아는 15개의 전국방송, 83개 지역방송, 4개 케이블 TV방송국이 운영 중에 있음. 시청률 측면에서는 RCTI가 2년 연속(2014~2015년) 시청자 점유율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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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방송 광고 시장과 관련해서 2015년 기준 방송사들의 총 광고수익 규모는 약 72조5000억 루피아 규모이며, 특히 대표적인 현지 미디어 그룹인 MNC 그룹에 속해 있는 4사(MNC TV, Global TV, RCTI, iNews TV)는 25조 루피아로, 전체 시장의 약 35%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ㅇ 방송 채널별로는 RCTI(시청자 점유율 1위)가 한 달 평균 900억 루피아로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함(2015년도 기준). 방송광고시장은 전체 미디어 광고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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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케이블TV 혹은 위성TV로는 10개의 공급업체들이 있으며, 인터넷이 연결돼야 하고 유지비용이 현저히 높아 중산층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음. 케이블TV 10개사는 AoraTV, Cepat Net, First Media, Indovision, Max3, NexMedia, OkeVision, Orange TV,Skynindo, TelkomVision, Top TV, Topas TV, Yes TV임.



    □ 주요 관련 정책 및 규제

    ㅇ 방송 콘텐츠 수입관리 및 규제 관할기관은 인도네시아 영화검열위원회(Lembaga Sensor Film)로, 이 기관은 1900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지에서 제작 및 유통되는 미디어 콘텐츠 일체를 규제 및 검열하고 있음.

    ㅇ 2002년 시행된 인도네시아 방송 법규에 따르면, 국내 방송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방송의 비율은 전체 4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외국 콘텐츠(드라마나 영화의) 방송 광고는 30% 이상의 외국어 사용을 금하고 있음.

    ㅇ 또한, 인도네시아 방송 통신위원회(Komisi Penyiaran Indonesia)는 모든 방송프로그램에는 인종차별, 종교문제, 정치문제, 선정적인 내용, 폭력적인 내용을 담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ㅇ 방송 콘텐츠 수입자는 ‘인도네시아 영화 검열 위원회’(Lembaga Sensor Film)에 수입에 대한 허가 신청 및 검열을 받아야 하며, 수입 허가를 받고 등급을 부여받아야 실제 방영이 가능함.



    □ 방송 콘텐츠 수입 현황

    ㅇ 현지 주요 방송사 중 가장 많은 외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ANTV의 경우, 외국 방송 콘텐츠가 총 방송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음(‘15년 기준). 특히 최근 주요 수입·유통 중인 해외 콘텐츠는 인도, 터키 드라마이며 현재 방영 중인 총 16개의 외국 방송 콘텐츠 중 12개의 콘텐츠가 인도 드라마에 해당됨.

    ㅇ 터키와 인도 드라마는 가족 구성원과의 갈등 및 해소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가 대부분으로, 인도네시아인들의 종교, 가치관 및 선호 등에 부합하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볼 수 있음.

    ㅇ 수입 방송 콘텐츠 성공사례로는 2001년도 대만의 유성 화원(Meteor Garden)이 Indosiar 채널에서 4회 만에 300만 명이 시청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음. 가난한 여주인공이 사회 상류층 남주인공에게 사랑받는 내용으로 인도네시아 여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많은 여자 관객들에게 공감대와 호응을 받은 것이 주요 성공요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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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한국 방송 콘텐츠는 2002년 ‘이브의 모든 것’이 Indosiar 방송에서 방영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가을동화(Indosiar)', '풀하우스(Indosiar)', '대장금(SCTV)'이 차례로 큰 인기를 얻음.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가 현지 미디어 업체인 Viu사에 판매됨.



    □ 진출전략 및 시사점

    ㅇ 현지 방송콘텐츠 수출계약은 주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내 유통업체 혹은 방송사와 계약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음(단, 콘텐츠 수입업체는 수입허가를 가지고 있는 업체여야 함).

    ㅇ 현지에 에이전트가 없는 경우에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주로 소재한 국제 에이전트를 이용해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보다 직접적인 마케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방송사와 직접 접촉해 거래를 추진하는 경우가 많음.

    ㅇ 한류를 기반으로 한국 드라마가 계속해서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며, 애정/멜로물과 시트콤과 같은 일반적이고 가벼운 소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또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고, 모험 관련 내용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주 타깃 고객은 한국 드라마에 대해 인지도가 높은 직장 여성, 가정주부, 학생층이라 할 수 있음.

    ㅇ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류 스타의 인도네시아 방문 및 행사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 서비스 및 인지도 향상 노력이 필요함. 또, 최근 드라마 공동제작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참고해야 함.

    [자료원: MarkPlus Insight Youth Survey 2015, 인도네시아 통계청, PwC, 한국 콘텐츠 진흥원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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