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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첨단 스마트시티 전시관 베트남에 오픈

    동남아 최대 B2B 체험공간
    학교·교통 등 10개 시설 갖춰

    기사입력 2017-11-28 22:45:41 | 최종수정 2017-12-08 15:50:04
     삼성전자가 베트남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에 걸맞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기업 간 비즈니스(B2B) 종합전시관을 마련했다.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 10개를 갖춘 전시관으로, 현지 B2B 고객에게 삼성의 위상을 보여줄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생활가전 복합단지에서 현지 미디어 거래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종합전시관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 발전에 따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B2B 시장까지 공략하면서 총면적 700㎡에 달하는 전시관을 만들었다. 이 전시관은 관람객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개 공간은 각각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의 주제로 나눴다. 베트남 현지에서 관람객이 스마트 도시에서의 삶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관을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삼성전자의 최첨단 B2B 솔루션과 관련된 총체적인 경험과 컨설팅을 제공해 상호 성장을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한다. 이 전시관 중 200㎡ 공간은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1990년대 베트남에서 TV 생산을 일부 시작했고 2009년 하노이 인근 박닌성 옌퐁에서 휴대폰 공장을 운영하는 등 생산기지를 확대해왔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전자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 수백 곳도 진출했다. 이에 따라 호찌민 동부와 하노이 북부 박닌성, 타이응우옌성 등 삼성 공장 일대는 '삼성타운'처럼 변모하고 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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